[제주농기원] 서부지역 농가 현장 자가진단 능력 향상키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6월30일부터 10월13일까지 3회,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시설딸기 재배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부지역 시설딸기 재배농업인 및 교육희망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인 육묘 기술, 병해충 방제, 정식 후 관리와 함께 현장교육을 병행해 영농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딸기 주산단지인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박종대 팀장을 초빙해 육묘기 주요 관리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비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시설딸기 재배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운 재배작형 반촉성 재배 실증시험, 출하량 분산을 위한 정식시기 분산지도, 염류농도 감소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토경 휴경기 참깨 재배 실증시험 등 추진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6월5일부터 12일까지 계획인원 150명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하며, 농촌자원담당 방문 또는 전화(064-760-7921~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이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기별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및 생리장해 등 자가진단 능력 향상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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