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영농철 앞둔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 얻어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규오)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롭게 농업에 입문해 농잡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농철을 앞둔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당과 현장실습장 두 곳에서 진행됐다. 농기계안전교육과 기본적인 트랙터 이론교육을 받고 현장실습장에서 트랙터를 이용한 경운작업 및 쇄토작업 등을 직접 실습했다. 현장에서 농기계 이용시 실제로 겪게 될 예상 사항들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법까지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귀농인들이 농작업 기계화 확대에 따라 자동화, 정밀화 되고 있는 농기계 조작 습득을 통해 농기계의 안전하고 원활한 사용과 성공적 귀농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를 임대해 직접 사용하고 싶어도 운전 미숙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귀농인 대상교육을 통해 트랙터 기본 운영과 현장 실습 등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위주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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