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감자 · 배추 · 고추 · 양배추 등 밭작물기계화에 박차


강원도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181-5 용평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농업기계화가 미흡해 노동력 투입이 많은 밭작물관련 신기종 농기계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의 기계화로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감자, 배추, 고추, 양배추 등은 기계화가 이뤄지지 않아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할 수박에 없는 형편이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평창군은 최근 개발된 감자파종기, 배추정식기, 고추정식기 등의 사용법 등을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해 보급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평창군에서는 2,042 농가에서 배추, 양배추 1,660ha를 재배하고 있어 기계화가 미흡한 밭작물 기계화가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채소정식기를 이용해 배추, 고추, 양배추를 심을 경우 인력대비 10명의 절감효과가 있어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 평창 김승주 기자 4197kim@korea.kr>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