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의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규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이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임대사업용 농기계 중 활용 난이도가 높아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트랙터와 관리기의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최근 들어 퇴직 후 농업분야에 관심을 갖고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귀농귀촌 및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해 신기종 교육훈련 실습용 농기계(1종 1대)를 구입해 장비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정비실습 교육장 1개소를 설치해 농업기계 기초정비 및 수리기술을 지원하고 임대사업 홍보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통안전교육, 정비실습 교육과정 등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관리방법과 안전운전 요령을 지도하고, 지역 임대사업 활성화와 사고예방을 위한 상시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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