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에 김지식 씨가 지난 15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한농연 제17·18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쌀 값 폭락, 청탁금지법 등 점점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 속에 종합농민단체로서 한농연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향후 30년의 정진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지식 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은 역사이래 최대 위기사항에 직면해 있는 만큼 농민을 위해 힘쓰는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한농연이 기여하고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직불금 조성 및 확대, 후계농업인력 육성에 관한 법률제정 및 정예인력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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