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10월 26·27일…축산관련 ICT장치 연·전시회도

그동안 축산분야의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는 장이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축산 관련 ICT 장치 연시·전시회'와 '축산 ICT 개발·보급 확산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축산 ICT 융복합 기술의 국내외 추진현황을 파악해 개발방향과 확대보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최신 축산 스마트 팜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열리는 축산 ICT 장치 연시·전시에서는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농가에 설치된 주요 기종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ICT장치업체 20곳이 개발한 장비도 전시됐다.


전시품목은 축사 환경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제어장치, 송아지에게 자동으로 우유를 먹이는 포유로봇, 소와 돼지에게 사육단계별로 적정 사료를 먹일 수 있는 자동 사료급여기, 자동집단사육장치, 출하돼지 자동선별장치 등 농장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ICT 장치 등이 전시됐다.
특히 사료를 자동으로 배합하고 센서를 따라 축사로 이동해 사료를 먹일 수 있는 급이 로봇의 일련과정을 시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곽정훈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로 축산 ICT 분야 유관기관과 업체, 연구자 간의 협력 연구 관계망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장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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