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 식량공급이 위협받고 있다. 인도 등 여러 나라가 식료품 수출을 통제하는 등 식량 보호주의가 확산돼 글로벌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전쟁이라는 돌발 변수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기후와 인구구조의 변화는 농업 생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 초 대만은 계란 부족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기후변화 요인도 산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대만 내 양계장은85%가 개방형 축사로 운영되는데 2020년 11월~2021년 1월은 예년보다 큰 일교차로
기획
이재학 기자
2022.07.18 11:18
-
‘방제’란 농작물을 병해나 충해로부터 예방하고 또 그것을 구제하는 방법을 말한다. 대표적인 방제기는 ‘스피드스프레이어’로 약액탱크, 펌프, 송풍팬 및 노즐 등을 갖추고 평균입경 30~50㎛ 범위로 약액을 미립화시켜 150° 이상의 범위로 살포하는 농기계를 일컫는다. 승용형, 보행형, 차량탑재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으며, 최대 분사거리가 150m에 이르는 광역방제기는 친환경 미생물 살포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스피드스프레이어 및 광역방제기의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융자 실적서도 확인해볼 수 있
기획
관리자
2022.06.16 13:50
-
불스 자동 호스릴 BG-160체인 구동방식 등 채택 강력한 힘 발휘밭작업농업기계 전문생산업체 불스의 자동 호스릴 'BG-160'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탑재형 방제기와 자주식 방제기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차량탑재형 방제기는 자동호스릴과 디젤 10마력 엔진, 100A 분무기 그리고 2,000 리터 약액탱크로 구성돼 있으며 1톤 트럭에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동성이 뛰어나며 엔진 시동, 정지와 호스 감기 등이 전자동 리모콘으로 작동이 가능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리모컨으로 최대 300m까지 조작할 수 있
기획
관리자
2022.06.16 13:30
-
'20년 EU, 중국 등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로 선언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도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신기후체제하에서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지구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장기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농업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은 21,245천톤 CO2
기획
관리자
2022.06.16 12:38
-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도시로 떠나는 인구가 늘면서 호당 경지면적이 조금씩 늘어났고,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생산성도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농업환경은 녹록하지 않다. 국내총생산(GDP)에서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 16%에서 2020년 2.0%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농가인구는 1080만 명에서 231만 명으로 80%가까이 줄었다.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중이다. 농업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42.3%를 기록, 2010년 21.7
기획
관리자
2022.06.16 12:31
-
중국 농업용 드론 시장 코로나 유행 이후 중국 내 여러 분야에서 무인화 작업에 대한 수요가 확산됐는데, 농업 분야도 마찬가지로 무인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농업용 드론이 부상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인력을 직접 투입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용 드론의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농작지가 대형화되면서 적은 인력으로도 넓은 지역에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농업용 드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령화 역시 농업용 드론 도입을 촉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농촌발전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보고에 따
기획
관리자
2022.06.16 11:23
-
적색이나 청색과 같이 특정한 빛깔의 광만을 선택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는 반도체 소자이지만 농업 분야에서는 오래전부터 인공광 뿐만 아니라 자연광 재배시설에서 작물 재배에 이용되고 있다. 태양광을 이용하는 노지나 온실과 같은 시설에서는 토경이나 수경방식을 채택하지만 인공광 재배시설인 식물공장에서는 대부분 수경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노지나 온실재배 삼채(뿌리부추)는 뿌리를 주로 이용하는 기능성 채소로, 관행 토경재배의 경우 신선엽 수확은 연 3~5회로 한정적이지만 엽채류 연
기획
관리자
2022.06.03 11:06
-
국립농업과학원 밭농업기계화연구팀은 올해 3월 작물 중심의 연구에서 기능 중심을 연구로 전환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개의 전문연구실에서 파종, 정식, 수확 중심의 전문연구실로 재편하였으며, 이때 탄생한 연구실이 정식기계연구실이다.밭농업기계화율은 1996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되어왔으며 2006년까지는 농식품부에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는 농촌진흥청(농업공학부)에서 조사하고 있는데, 모든 밭작물에 대하여 기계화율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고 밭농업에서는 10개의 대표작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대표작물은 식량·특용작물인 콩, 감
기획
관리자
2022.06.02 14:12
-
농촌진흥청과 합천군은 지난 26일 합천군 적중면 난지형 마늘 재배지서 마늘 수확 농기계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선보인 마늘 수확 기계는 △보행형 줄기절단기 △트랙터 부착형 줄기파쇄기 △굴취형 수확기(진동형) △굴취형 수확기(체인형) △굴취형 수확기(핑거형) △트랙터 부착형 수집형 수확기로 총 6종이다. 본지는 이날 연시회를 현장스케치로 정리해봤다. 미니 인터뷰 / 김영근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 노동력 절감, 마늘재배 생산성 향상 소득증대에 초점현장 연시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오늘 현장 연시회는 마늘 수확작업의 기계화
기획
관리자
2022.06.02 13:10
-
농업 및 귀농·귀촌 정보 교류의 장 ‘2022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상·하반기에 2번으로 나눠 개최되는데, 농산업 종사자 및 농업을 준비하는 예비농업인들에게 최신의 농기계·자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선보이는 농업전문 박람회로써 스마트팜, 농업용드론, 푸드테크, 도시농업 등 다양한 품목이 선을 보였다. 박람회 현장 모습을 지면에 옮겼다. [편집자 주]
기획
김영태 기자
2022.05.02 14:31
-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22 스마트팜 코리아’가 오는 6월16일(목)부터 6월18일(토)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1,2 전시장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개최된다.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에 기반 한 농·축·수산 스마트팜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2 스마트팜 코리아’는 총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미래농업 △스마트 팩토리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귀농·귀촌 △농축산기자재 △농산물·농식품 △포장 △유통·물류 등 한국 스마트팜 산업계를 선도하는 유망기업과 우
기획
관리자
2022.05.02 14:13
-
태국 및 이 지역에 대한 국제 여행 제한이 더욱 완화됨에 따라 아시아의 농업 및 원예 기계 전시회인 ‘AGRITECHNICA ASIA & HORTI ASIA’ 박람회가 오는 5월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파트너 국가로 베트남이 참여하고 지속 가능성이 주도하는 스마트 농업이 이끄는 이 무역 박람회는 이 지역을 위해 엄선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26개국의 3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수직 농업 및 스마트 농업과 같은 실용적인 기능을 통해 전문 지식과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전시 홀
기획
김영태 기자
2022.05.02 14:01
-
DX전문기업 LG CNS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54.3ha(54만3,000㎡, 16만 평) 규모 노지에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축구장 면적 76배에 달하는 크기다.이번 사업은 노지형 스마트팜 사업이다. 노지는 지붕으로 가리지 않은 땅으로 농업에서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논과 밭 등을 가리킨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농경지의 95%가 노지 재배 면적에 해당
기획
김영태 기자
2022.05.02 13:46
-
최근 온실 등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디지털 농업이 확산하는 가운데, 노지에 있는 사과 과수원에도 디지털 농업 기술 적용이 첫발을 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가지치기와 꽃따기, 약제 방제 등 사과 생산 과정에 자동화, 기계화 기술을 접목하고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사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2021년 기준, 3만 4,359ha)하는 과수작목이다. 한 해 생산량은 51만 5천 톤에 이르고, 연간 생산액은 약 1조 1천억 원에 달한다.그러나 가지치기와 꽃따기부터 수확
기획
관리자
2022.05.02 13:27
-
본지는 연중기획으로 오는 5월15일자부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의 ‘스마트팜시스템연구실’ 연구내용 (스마트 실내농업 기술 개발) 소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정식기계연구실(정식기계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신재생에너지연구실(신·재생에너지 농업적 이용기술 등) △농업로봇인공지능연구실(농업로봇 개발기술 현황) 등 총 18개의 연구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에 농업공학부의 대한 소개와 연간 연구실 별 연구소개 계획에 대해 정리해봤다. ◇ 농업공학연구의 시작경제발전과 도시화 진전으로 식량을 생산하는 농지 면적은 줄어들고 농촌사회는 여성화
기획
관리자
2022.05.02 11:54
-
호주 연방정부 산하의 농수산환경부(Department of Agriculture, Water and the Environment)에서 농업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정부 개입에 의한 시장 왜곡을 유발하는 농업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혁해 현재 호주의 농업 정책은 현대화·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집중됐다. 호주 정부는 전략 산업으로 어그텍(Agtech)을 선정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 본지는 호주의 스마트 농산업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코트라 강지선 호주 멜버른 무역관의 관련 보고서를 정리해
기획
관리자
2022.05.02 11:14
-
경지면적 축소, 임작업 비중 높아져 판매대수 현저히 줄어들 듯올해 승용 이앙기 시장은 경지면적 및 쌀 소비량 감소 트렌드로 인해 소폭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논 경지면적은 증감율이 약 –5.3%로 감소폭이 예년에 비해 다소 큼에 따라 이앙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측면서는 노가인구 감소 및 임대농 증가 등으로 인해 △작업 효율성 △제품 대형화 △고급화 추세 등을 보임에 따라 업체별로 자율주행과 같은 첨단 ICT 기술 등의 전자동 기능들을 탑재한 제품 위주의 연구개발 투자와 시장공급 확대에
기획
관리자
2022.04.19 11:02
-
농가 관망세 이어져…소폭감소·보합세 예상 박제영 얀마농기코리아 영업본부장 2021년 쌀 생산량 증가 및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 및 정부의 21년산 수급과잉 물량에 대한 시장격리방침과 농가간의 입장차이로 인한 불안세로 농가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올해도 이앙기 시장은 소폭 감소 또는 보합세로 예상한다.다만 스마트농기계 보급으로 대형 프로농가의 교체주기는 이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며 복합영농으로 인해 이앙작업을 빨리 끝내고 다른 농작업을 하려는 수요의 증가로 8조이앙기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기획
관리자
2022.04.19 10:36
-
|YR6DA, YR8DAGNSS활용, 직진 자동조향 기능 강화얀마농기코리아의 직진보조 기능의 YR6DA(G), YR8DA(G) 이앙기는 인공위성의 GNSS(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를 활용한 직진 자동조향 기능을 갖춘 이앙기이다. 간단한 순서로 기준선을 등록하면 다음 행정부터 스위치 하나로 기준선에 따라 자동으로 나란히 주행하므로 누구라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직선을 유지하기 위한 핸들 조작은 하지 않아도 되므로 편하게 정확한 이앙을 할 수 있다. 운전자는 장시간 작업에도 운전 피로가 경감되고 이앙 작업의 초보자도 정밀한 줄맞춤이 가능
기획
관리자
2022.04.18 14:13
-
| DRP60, DRP80직진 자동레버 조작, 1인 이앙작업 가능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 모판 운반자 1인과 이앙기 운전자 1인, 2인 1조로 가능했던 기존 이앙에서 운전자가 최소 운전만 하며 모판을 운반 할 수 있어 1인 이앙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농번기 때 보조 작업자 확보의 어려움을 덜고 인건비 등의 비용을 줄일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60~90주(모의 개수)의 이앙
기획
관리자
2022.04.18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