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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의 냉·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 개폐 장치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농가의 비용부담은 절감시키고 편리성은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발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의 농식품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유리 온실은 비닐 온실에 비해 초기 비용이 높지만 작물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돼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또 비닐 온실과 대비해 빛 투과성이 높은데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비닐 온실에 대한 국내 기술력은 높은 수준이었지만, 유리온실 관련 기술력은 아직은 미비
시설원예
이재학 기자
2018.08.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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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에탄올 생산이 가능한 옥수수 ‘bm3’육종에 성공했다.김순권 옥수수 박사는 최근 중국 흑룡강성 해륜에서 바이오 에탄올 생산이 가능한 옥수수 육종에 성공했다.김 박사는 지난 2008년 “bm 옥수수가 리그닌이 낮아 바이오 에탄올이 가능하고, 생산시 전기가 20% 절약된다”고 발표한 미나소타대학교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영감받아, 옥수수 알곡에서 줄기로 연구 방향을 바꿨다.bm(brown mid rib) 옥수수는 줄기의 강도를 유지하는 리그닌이 20% 낮아 뿌리 도복이 심하고 기존의 옥수수보다 알맹이 수량이 20% 감소해 과학적으로
시설원예
관리자
2018.08.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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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작물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스마트팜을 적용한 화성시 56개의 포도농가는 별탈없이 내달말 포도수확을 앞두고 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융복합농기계그룹 양승환 수석연구팀은 스마트폰 기반의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포도 농장 상용화에 성공했다.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환경계측기술과 제어기술은 인터넷망 없이도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 활용이 가능하다.구축비용도 기존 스마트팜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개발된 기술을 구현한 환경계측장비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공기와 토양의
시설원예
이재학 기자
2018.07.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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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동 원격 조정 승·하강 방제시스템이 개발돼 농가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지난 17일 노지감귤 스프링클러형 병해충방제 시범 5개 사업장을 방문, 현장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품질 노지감귤 생산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검은점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를 연 9.3회 정도 실시하고 있으나 농가 고령화로 약제 살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노동력을 절감하고 과원관리의 생력화를 위해 노지감귤 자동 원격 조정이
시설원예
관리자
2018.07.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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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지원을 받은 농가가 다단재배로 하우스 활용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지원 받은 시설하우스 농가는 딸기 재배 하이배드 아래에 추가 배드를 설치해 방울토마토와 양배추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1년 내내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다.보통 시설하우스는 양액재배를 위한 하이배드를 설치하면 겨울부터 봄 사이 딸기를 생산하고, 여름철에는 겨울 농사를 위한 준비단계로 흙을 교체하거나 시설보수 기간으로 보내게 된다.하지만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을 진행한 농가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는 딸기를 생산했고, 2월부
시설원예
이세한 기자
2018.07.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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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끊이지 않아 과수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지난 2016년 8월 발생한 폭염으로 인해 수확 전 낙과와 과면이 햇빛에 타서 검게 되거나 희게 돼 부패 낙과하는 ‘햇빛 데임’(일소과) 증상 등 과수의 저장성이 떨어지는 큰 문제가 지역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올해는 이같은 폭염이 7월 초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피해가 2016년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폭염이 지속될 시에는 미세살수장치(안개분수)를 설치해 가동하는 방
시설원예
관리자
2018.07.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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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관수자재 전문생산업체 (주)신농(대표 신광순)은 “풍요로운 우리 농업을 위하여”를 모토로 전 사원이 하나돼 시설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1994년에 설립된 신농은 2013년에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선정돼 코트라(KOTRA)로부터 국제기구 입찰 참여와 수주마케팅 지원을 받는 대한민국 농자재산업의 선두 기업이다.신 대표는 “안양에서 종묘상을 개업한 것이 계기가 돼 농업 분야의 사업을 평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흙과 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농산물 생산성 증대의 토대인 관수자재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
시설원예
이재학 기자
2018.07.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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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팜을 필리핀 및 아시아 12개국 기업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6건의 해외진출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향후 스마트팜 수출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지난 5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K-스마트팜 글로벌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형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 있는 아시아 12개국의 기업 관계자 및 엠마뉴엘 피뇰 필리핀 농업부 장관을 비롯, 라울 에르난데스 주한필리핀대사 등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행사는 한국형 스
시설원예
이세한 기자
2018.07.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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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해외로 쉼 없이 전진해야죠”국내 시설원예 분야 점적관수 전문생산업체 ㈜남경(대표 우만호)은 ‘세계 속의 남경’이란 목표를 품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지난 1996년에 회사를 설립하고 1997년에 수입산이 당연했던 점적관수자재 시장의 국산화를 이뤄냈다.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시설 확장으로 다양한 점적관수 제품을 구비한 명실상부 국내 제 1의 점적관수자재 유통업체로 성장했다.남경의 점적관수 호스와 국내최초로 개발한 테이프는 국내 조건에 맞고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설농가 농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또 작물
시설원예
이재학 기자
2018.07.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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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팜 발전에 있어 통신사와의 마찰로 인해 발목이 잡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최근 모지역 스마트팜 시공 현장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 및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파악됐다.올해부터 스마트팜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기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스마트팜은 현 정부의 사업중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값비싼 비용을 들여 스마트팜을 설치했는데 사용을 못한다면 현 정책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냐”며 꼬집었다.문제는 유선인터넷 설치 비용이 터무니 없
시설원예
이재학 기자
2018.07.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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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산업의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이하 실용화대전)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 열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이번 실용화대전을 ‘Farm ACT 2018! 농생명 기술이 미래를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전시 △체험 △품평회 △일자리·제품·기술 등 농식품 산업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어갈 수 있는 원스톱 전시·체험 종합박람회 성격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7개 전시·체험관(우수농업기술관, 국유특허 전시관, 스마트팜 전시관,
기자재
김영태 기자
2018.06.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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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가 농업현장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24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연구과 3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원예작물 진단키트의 활용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업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단키트 활용법 교육과 시연을 한 후 12종 2,930점을 분양했다.올해는 기존 테이프형에서 진단키트의 문제점을 개선해 임신진단키트 형태로 제작된 카세트형의 진단
시설원예
이재학 기자
2018.06.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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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예분야의 과학기술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한국원예학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원예관련 전문가 약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 및 제108차 춘계학술발표회’가 진행됐다.이번 정기총회에서 김종기 중앙대 교수가 제 40대 한국원예학회장으로 취임했다.김종기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오늘과 같이 협력·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갖도록 하겠다”며 “원예산업의 발전에 있어 올바른 방
시설원예
이재학 기자
2018.06.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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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Agri World Osaka 2018 (농업 월드 오사카)’에서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최근 일본이 스마트 농법을 입힌 시설농업을 중요시 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꿈꾸는 국내 시설원예 업체도 해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온실서비스 전문기업인 김원태 팜스코(주) 차장을 만나 현장 이야기를 들어본다. 팜스코(주)는 국내 시설원예 업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해외 시장의 반응은
시설원예
이재학
2018.05.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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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팜 확산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팜 컨설팅 대상자 확대와 스마트팜 시설보급사업 지원품목 확대,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개최 등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스마트팜 시설보급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맞춤형 장비도입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올해부터는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수관비 및 환경관리시설 등 ICT 기반 구축 시설·장비와 센서, 제어·영상장비 등 ICT 시설·장비를 한 번의 사업신청으로
시설원예
관리자
2018.05.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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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체제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 새로운 기후체제를 맞이하게 됐다.각 나라별로 목표를 정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겠다는 범지구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우리나라도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대비 37% 감축안을 목표로 세웠다. 제조업 비중이 높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상황에서 목표 달성은 쉽지 않다.지난달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 이상민 연구위원 등은 ‘신기후체제에 따른 농축산식품부문 영향과 대응전략(1/2)’연구를 통해 “농축산식품부문 비에너지 분야 감축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며, 적응을
시설원예
관리자
2018.05.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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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의 은트레이는 발아 후부터 본엽 전개시 단시간 내 광합성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하며 잎 뒷면까지 많은 양의 빛을 받도록 해 생채 내의 세포 밀도를 높여 도장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육묘 초기 잎 뒷면에서 기생하는 진딧물, 응애, 나방, 파리류 등의 서식 기피 현상 등으로 병·해충 발생 억제효과도 나타낸다.
시설원예
관리자
2018.04.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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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국내 육묘산업이 태동하면서 농가에서 쓰기 시작한 외국산 육묘 트레이는 불편함이 많았어요. 몸에 옷을 맞췄다기보단 옷에 몸을 맞춘 격이었습니다. 우리가 키우는 작물에는 잘 안맞는 제품이 태반이었죠. 그때부터 연구를 시작했어요. 우리 농가와 작물 실정에 맞게 만들어서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드려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범농 임종배 대표는 한국의 육묘산업과 동반하며 다양한 트레이 제품군을 개발해 왔다. 1995년에 설립된 ㈜범농은 갖가지 형태의 육묘트레이를 생산하는 국내 1등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금은 해외 40개국에 제품
시설원예
이은원
2018.04.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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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그린(대표이사 김주영)의 특허제품 ‘자기공명 파동수기’는 사용 농가의 성공적인 사례가 홍보 효과를 불러일으켰다.경남 진주의 한 파프리카 농가에 파동수기를 설치한 후 파프리카의 뿌리 발육이 좋아지고 양액 흡수가 수월해 경영성과가 높아진 것. 그뿐이 아니다. 양액통과 농장 바닥에 이끼 발생이 크게 줄었으며, 코코피트 블록에 이끼로 인해 발생하는 작은 뿌리파리 애벌레의 발생도 현저히 감소했다.또 매년 산성도를 맞추기 위해 수십통의 질산을 써왔는데 파동수기 장착 이후에는 질산을 쓸 필요가 없어져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파
시설원예
관리자
2018.04.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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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희 농기계조합 한국시설원예협의회장은 지난 15일 위성곤 국회의원 주최 ‘농산업포럼’ 종합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국산 시설원예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한 회장은 “우리 시설원예 산업체들이 내수의 안정과 해외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선진국형 재배방법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국내 시설원예산업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CIS 국가 등 유라시아에 6,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한 회장은 “최근 지엽적이지만 해외서 우리 국가 업체들간 과다경쟁 모습은 스스로 자정해야 할 부분이며,
시설원예
이은원 기자
2018.04.03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