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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는 농업·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를 초래했고, 우루과이라운드(UR) 농업협상 타결, 세계무역지구(WTO) 체제의 출범으로 우리 농업 분야도 국경 없는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했다. 이러한 농업여건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농규모의 확대를 위한 기계화·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수용하고 환경의식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의 육성이 당면 과제로 대두됐다. 하지만 최근 현장중심교육을 실시할 농업 관련 대학이 거의 없었고 농업계 학교 졸업생의 영농 취업률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9.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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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물류의 운송까지 차질을 빚는 등 모든 일상이 제한되었다. 이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었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과 농업에는 노동력 수급에 큰 자질을 주어 적기에 생산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특히 농업의 경우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여성화로 인한 노동력이 심화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로 부족한 노동력을 일부 대체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점차 심해지며 외국인 근로자의 자국 귀환 등으로 노동력 부족을 넘어 노동력 공백이 생기는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9.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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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다 같이 우수하고 고가의 제품을 구입해가는 소비자들은 그만큼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이시우 한국구보다 성주·칠곡·고령 대리점 전무의 이야기다. 그는 대리점 운영을 할 때 고가의 제품을 소비자가 구입을 했다는 것은 그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양질의 서비스가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돈을 쫓아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기사들의 전문성을 갖추고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돼있다"고 설명했다.그가 추구하는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의 차별성
탐방
이재학 기자
2023.09.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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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콤바인 시장 전망 올해 국내 농기계 시장의 주요 이슈로는 코로나 상황 해제로 인한 대면판촉의 활성화와 같은 긍정적 이슈와 △쌀값불안정 △영농자재비 인상 △축산경기하락 등의 부정적 이슈가 있다. 그 중 농가경기 침체로 인한 구매력 저하에 따라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이슈라고 생각되며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에 따른 △수도작 영농의 감소 △대체작물로의 전환 영농으로 수확기 적기 공급문제 등도 이슈로 업계서는 바라보고 있다. 최근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의 불안정한 수요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 대리점의 미판매 유통재고의 결제부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9.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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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보다 ZR6130 조작부 과감한 구조 개선 더 넓은 전방 시야 확보 ZR6130은 128마력의 강력한 Tier-5엔진(사진-엔진)을 탑재, 최고 작업 속도 1.9m/s의 효율을 보여준다. 새롭게 디자인된 캐빈 내부(사진-실내)는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조작부의 과감한 구조 개선으로 더욱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했다.7인치의 대형 컬러 액정 패널(사진-액정패널)로 작업 상황의 확인 및 기능조정, 기체 상태 등의 확인이 가능하며, 각 작물에 맞는 탈곡 자동모드(밀, 벼, 보리/사진-탈곡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작물종류 따른 정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9.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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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DXM85GF '스테이지5 엔진' 탑재 성능 높여대동의 5조 콤바인 DXM85GF 모델은 스테이지(Stage) 5엔진을 탑재하고 탈곡 및 선별 극대화 설계로 작업 성능을 높인 제품이다. 이 모델은 전자 제어 방식으로 작업 환경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으로 저소음, 저진동, 저연비를 실현하는 대동 스테이지(Stage) 5 엔진을 새롭게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만들고 효율적인 연료 사용으로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방지해 경제성을 높였다.빠른 예취에 곡식의 탈곡 및 선별 성능을 극대화해 미탈립과 손실을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9.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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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보다 7조 - ZR7130프로농가 위한 취적 작업 성능 발휘ZR7130은 KUBOTA 에서 새롭게 출시한 7조 콤바인 'ZR7130'은 프로농가들을 위한 최적의 작업성능 발휘를 목표로 개발됐다. 먼저 128마력의 강력한 티어-5엔진을 탑재, 최고 작업속도 1.84m/s로 자사 6조 대비 16% 향상된 작업 능률(자체시험결과)을 보여준다.또한 예취부 끌어올림부의 높이가 기존 6조보다 50mm 상승, 장간종 작물이나 이삭이 큰 작물의 반송 자세가 안정화 돼 탈곡통의 부하와 로스를 저감했다. 이와 더불어 중반송부 홀수조 독립구동식을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9.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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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지난 2017년 4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IoT) 산업을 융합해 농업 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농산업 분야 우수연구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센터에서 진행 중인 연구와 사업은 축산 스마트팜 핵심 기술개발, 시설원예 스마트팜 핵심기술 개발, 스마트팜 기반·관리 시스템 등으로 크게 3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돼있으며, 각각 ICT/IoT 기술을 접목해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이 진행 중이다. 본지는 김현태 센터장을 만나 최근 스마트팜 산업 등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3.08.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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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 현장의 인력부족·고령화 등의 문제로 인해 농기계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밭농업기계화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가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본지는 국내 밭농업기계화의 대표 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개발연구팀을 찾아 새로 부임한 이상봉 팀장과 함께 밭농업기계개발 관련 이야기를 나눠봤다. 새로운 책무를 맡게 된 소감을 부탁한다.우리나라는 농가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밭농업기계화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 등으로 농촌 일손의 심각한 부족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인물
이재학 기자
2023.08.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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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업 기계화 달성 위해 언론 역할 중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국농기계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국농기계신문’은 1999년 창간 이후 농기계의 생산·유통·수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농업과 첨단 농기계 발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성열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도 농업의 기계화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8.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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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테크 성장과 함께 하는 언론이 되시길 권기재 대동 부사장 우리나라 농축산기계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농기계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생태계 파괴, 농촌 고령화 등 농업이 직면한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미래 농업 비전을 선포하고 ‘애그테크(Ag-Tech)’ 기업으로 혁신하기 시작한지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간 1단계 자율주행 트랙터,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 등의 선보이면서 국내디지털 농업을 리딩해 왔고, 올해는 3단계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8.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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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수확’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고원석 에스앤솔루션즈(고고팜) 대표의 이야기다. 농촌 현장은 현재 인력난과 더불어 인건비 상승, 고령화 등의 문제로 인해 고충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인력난과 고령화의 경우 농촌 유입 인구의 감소세로 인해 40세 이하의 청년농이 소멸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인건비에 대해서는 “5년 전 8만원이 현재는 18~20만원의 추세로 올라갔으며,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 노동자의 경우에는 관리에 문제가 있어 고용하기에 쉬운 판단을 내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탐방
이재학 기자
2023.08.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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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솔루션즈의 수확용 로봇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부탁한다.수확용 로봇은 현재 국내서 1단계라 할 수 있다. 90% 정도 현재 완성됐으며, 올해는 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자율주행 분야는 이미 만들었으며, 현재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구동부만 남아 늦어도 내년 초에는 제품 출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농업 현장은 인력난과 고령화로 인한 문제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수확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손부족 현상으로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 로봇에 대한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3.08.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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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래로 계속된 ‘디지털 혁명’은 오늘날 여러 산업 분야로 뻗어 새로운 움직임으로 발견됐다. 그 중 대표적인 예는 ‘자율주행 기능’이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자율주행은 우리 삶 속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기능이 됐다. 산업 종류를 막론하고 각 분야 별 획기적인 자율주행 기능이 속속 개발돼 우리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자율주행 기능의 쓰임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단언컨대 완성차 업계다. 국내에서 본격적인 자율주행 단계로 꼽히는 레벨3 차가 연내 출시된다. 평상시에는 기계 시스템으로 운전하고,
탐방
이재학 기자
2023.08.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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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9호 기업으로 팜커넥트 주식회사(대표 김무현)를 선정했다.‘팜커넥트’는 전국 1,800개 시설 농가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환경·생육 정보를 분석하여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재배분석 정보와 심층 학습(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개화 시기, 수확량, 장애 발생 등 미래의 생육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농업 기술(Agtech)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팜커넥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재배분석
탐방
이재학 기자
2023.08.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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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농산물은 바로 먹지 않는 한 저장을 해야 한다. 품목과 목적에 따라 짧게는 몇 분, 길게는 수 백일까지 저장하게 된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저장고는 가정용 냉장고로 소량, 단기간 저장에 적합하다. 농가나 농협 등에서는 대량으로 저장하기 위해 저온저장고를 쓴다.사과의 경우, 6개월 이하로 저장한다면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일반 저온저장고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 이상 저장하려면 별도의 처리가 된 저온저장고나 CA저장기술을 이용해야 한다.CA저장기술은 온도와 습도, 산소의 농도를 조절해 작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8.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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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황금들판에 벼가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수확후 도정이라는 가공을 거치며 겉껍질인 왕겨 속껍질인 미강이 순차적으로 제거되어 하얀색 쌀로 탈바꿈하는 공정을 거친다. 벼 도정 가공은 산업화 이전에 물레방아 디딜방아 등 많은 시간, 소량처리, 저품질 처리 있었으나, 산업화 이후에 현미기, 정미기, 석발기 등으로 대량처리, 고품질 처리가 가능해졌다.가공기계화는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편하고 쉬운 가공, 농산물의 안전한 소비와 부가가치 향상으로 산지 농업인의 경제적 소득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농산물의 종류가 많아 각각의 특성에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8.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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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산업으로 우즈벡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2019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농업발전전략 2020~2030’에 서명했으며이를 바탕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농업을 지원하고 있다.우즈베키스탄의 농업에서 주요 작물은 부가가치가 낮은 면화와 곡물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부가가치 과일과 채소 재배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과일과 채소의 수익성이 높아지며 현지 농부들은 이러한 제품들의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공격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정부는 소규모 농가에 면화 및 곡
기획
이재학 기자
2023.08.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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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협회장 주영진)가 지난 2017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4개의 위원회(기획, 기술정책, 법사, 국제협력)와 6개의 분과(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 및 특수목적용 전동차량, 교통약자용 전동차량, 퍼스널모빌리티, 부품 및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기준 총 96개의 회원사(기업 84개, 기관 12개)가 함께하고 있다.아울러 협회 홍보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홍보 및 대외활동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의 대관업무, B2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3.07.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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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임대사업에 있어 현장직의 기술적 역량과 책임감의 부재는 결코 있어선 안된다이영환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장의 이야기다. 시는 지난해 농업기계팀을 신설해 망상 본 사업소에는 안전전문관 등을 포함해 7명, 이도사업소에는 4명이 근무중에 있으며, 농업기계로 인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환 팀장은 "지자체 사업 최초로 '농기계119' 앱서비스를 본격 실시를 앞두고 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그는 이어 "시 예산을 확보해 농업기계 원격상담 앱서
인물
이재학 기자
2023.07.0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