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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파종·수확분야 밭작물 농기계에 대해 지난해부터 정부지원대상 농기계 진입요건을 ‘자유화’에서 ‘종합검정’으로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를 두고 특히 땅속작물수확기업계는 수시로 성능보강을 하고 있는 모델들을 그 때마다 낱낱이 종합검정을 받기가 버겁다며 반발하고 있다.정부의 파종·수확용 농기계에 대한 정부지원대상 농기계 진입요건 강화는 이들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해진 시책이다. 따라서 생산업체의 자체성능검사와 사용설명서등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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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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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금리를 인하하고 상환유예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민단체들은 여기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정책금리의 ‘제로금리’ 적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시행한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상환유예 조치’를 올 연말까지 연장시행키로 했다. 따라서 농업종합자금으로 지원되는 농기계구입자금은 상환기간이 8월초부터 5개월 늘어나고 금리는 0.5%포인트 인하되어 1.5%가 적용된다.이같은 조치에 대해 농민단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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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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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기계수출이 10억달러를 훌쩍 넘긴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어 지난 2018년이래 3년 연속 10억달러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기대이상의 실적을 보였다는 것은 향후 어떠한 악조건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는 저력을 입증했다 하지 않을 수 없다.지난해 농기계수출은 10억2,717만달러로 전년 11억3,227만달러 대비 9.3%가 감소했다. 그러나 트랙터는 6억6,537만달러로 전년 6억4,033만달러 보다 3.9%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비중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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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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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며칠 전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고질적 농정현안 해결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주력하면서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게 농업구조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시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농림축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다만 이같은 계획만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리기엔 아쉬움이 없지 않다.농식품부 업무계획의 핵심추진과제는 식량안보 기반구축과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정착,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 제도화, 농업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포스트 코로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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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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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의 중추로써 농기계유통의 핵심주체인 농기계사후관리업소의 경영부실화가 심화됨으로써 이를 극복키 위한 강력한 대안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농업기계의 적기공급과 정비등 사후봉사기능이 약화됨으로써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대리점의 부실화현상은 경영안정의 필요조건을 충족하기에 너무 취약하다는 점에서 그 원인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매출이 제한적이다. 농기계의 신규수요는 농가경제사정의 악화와 노동인구 고령화 · 부녀화의 심화등으로 전혀 기대할 수 없다. 이같은 현상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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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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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길㈜ 아세아텍 대표이사·회장(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최근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농기계산업분야 최초로 기업인의 최고 영예를 안은 것이다. 축하해 마지않는다.이 산업훈장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에 정진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기업인뿐 아니라 공장·사업장·기타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도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면 이 훈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김회장이 받은 훈장은 정부의 포상제도중 으뜸 훈격이며 그 가운데 금탑은 산업훈장 1등급으로서 역시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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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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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이 판매업자가 농업기계와 부품가격을 표시토록 돼 있는 현행 제도를 무시하고 소위 ‘가격정찰제’란 명목으로 자사제품에 판매가격을 표시하여 출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대리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와 그 부품을 판매하는 자에게 해당품목의 실제 거래가격을 표시토록 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거래를 위해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을 고시(2019년12월6일 일부개정)하여 시행중이다. 이 요령은 농업기계 또는 부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그 판매업자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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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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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안에 대해 업계의 저항이 만만찮아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 보인다.월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원들이 발의한 이 ‘농업기계화촉진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탈부착이 용이한 현행의 금속이나 스티커등의 형식표지판 대신 제조연월을 농업기계의 본체와 엔지에 각인(새김)하는 형태로 형식표지판 부착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제조연월의 조작을 원천 차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법적효력이 발생되면 농업용트랙터·농업용동력운반차·농업용굴착기·농업용로더등 4개기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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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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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의 형식표지판 부착방식의 개선을 골자로 한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부정적 시각이 적지 않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윤재갑(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1인의 소속 의원은 지난 5일 농업기계 제조연월 조작을 원천차단하는 법적근거마련을 위해 ‘농업기계화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공동발의했다. 이는 현행 형식표지판이 금속이나 스티커 등으로 제작토록 돼 있어 탈부착이 매우 손쉬워 기존 형식표지판을 제거하고 새로운 표지판으로 대체할 경우 해당 농업기계의 원래 제조연월을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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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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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지속과 태풍·집중호우등 자연재해로 인한 파장이 지방자치단체의 농업·농촌 지원사업에까지 크게 미침으로써 그 불똥이 그렇잖아도 직접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에 전이되고 있어 긴급처방이 요구된다.올해는 특히 지자체의 농기계구입 지원사업이 국고지원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임대농기계 구입,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구입 정도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추진됐던 밭 식량작물 경쟁력제고 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고품질 쌀 육성단지 생력화 농기계 구입, 양질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사업 농기계 구입등의 지원사업은 아예 자취를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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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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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의 경미한 구조변경에도 종합검정을 다시 받아야 되느냐는 문제로 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규제와 혁신이 충돌하고 있는 양상이다. 따라서 생산·소비자 이익에 부합하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사례의 발단은 기존 생산·보급하고 있는 양파수확기에 마늘수확이 가능한 ‘흙털림 회전축’ 하나가 추가된 제품을 개발했으나 또 다시 종합검정을 받도록 하는 규정 때문에 출시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이 제품은 마늘의 뿌리가 깊게 자라는 작물의 특성상 흙털림이 중요하다는데 착안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집적된 혁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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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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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정책자금의 금리인하와 일부 상환유예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농기계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업계는 이같은 극히 소극적 지원정책보다 농기계 융자지원액 증액과 같은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년 8월9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인하하여 농업인등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따라서 농축산경영자금·농업종합자금(운전자금)은 1.0%포인트, 농기계구입자금·농촌융복합자금은 0.5%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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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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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농기계 조기폐차 지원 대책 시행을 앞두고 이와 관련한 제도적 장치의 도입과 정비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폐농기계처리 주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자동차해체재활용업소(종래 폐차장)의 활용이나 폐농기계처리장의 신규 설치등 몇 개의 선택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시·군 단위 농기계사후관리업소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우선 이해를 돕기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규정하고 있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의 등록절차와 요건등을 소개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다. 등록을 하려면 사업장의 토지이용계획서, 사업장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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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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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도상 체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논의만 거듭돼 왔던 노후농기계 처리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농업기계화연구원의 ‘노후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 설명회를 통해서다.자동차·건설기계의 관련사항과 연구결과등을 토대로 광범위한 분석과 정책대안을 제시한 연구원은 우선 노후농기계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현재 배출가스규제 기종인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한정했다. 트랙터는 1998~2012년에 공급된 22만3,000여대, 콤바인은 2006~2012년에 공급된 2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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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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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농기계 공급업자의 대리점에 대한 도를 넘는 갑질이 시장의 장기침체로 고사직전의 위기에 내몰려 있는 농기계유통업계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행태를 근절하고 상생환경을 조성하는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일본계 Y는 본사의 시장점유율 확대강요와 밀어내기식 발주문제로 대립각을 세웠던 경기지역 모 대리점에 지난해 3월 주 판매지역에 대한 트랙터 시장 오픈을 통보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승용이앙기와 콤바인마저 시장오픈 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이 대리점주는 승용이앙기의 예상판매대수인 20대를 발주하면 본사는 해당지역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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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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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 지원사업이 생산업체와 기종이 사실상 특정됨으로써 논란이 일고 있다.전라남도는 올해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당 단가 550만원에 1,000대의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를 구입비의 70% 보조(보조금 최대 385만원)로 공급한다. 사업비는 전남도가 전체의 9%에 해당하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31%인 17억원은 시·군이, 30%인 16억5,000만원은 농협이 충당하며 나머지 30%는 자부담이다. 이 사업은 고령농·여성농 등의 농작업 부담가중을 해소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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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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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중고농기계시장마저 걷잡을 수 없는 혼돈 상태로 몰아 넣음으로써 농기계산업 전반에 위협적 파장이 일고 있다. 따라서 이의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긴급처방이 절실해졌다.중고농기계는 예부터 농기계사후봉사업소, 즉 대리점들의 크나 큰 골칫거리중 하나였다. 대리점들은 신제품 농기계 판매과정에서 중고농기계를 인수하면서 수요자 고객의 자부담액에 상당하는 액수를 감액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해왔다. 이같은 거래행태가 일반화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약삭빠른 일부 고객들이 신제품 농기계를 매입하면서 자부담금을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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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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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발표평가로 진행돼야 할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농식품 R&D)의 신규과제 선정평가가 코로나19 확산여파에 따라 비대면평가로 전면 전환됨으로써 예상 밖의 또 다른 파장이 일고 있다.이번에 비대면평가로 전환된 과제는 첨단농기계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으로 농기계산업 혁신기술 지정공모 2개 과제와 농기계성능 고도화 지정과제 2개, 자유응모 4개 등 모두 8개 과제다. 지정공모 4개 과제는 자율주행 무인콤바인 개발, APC용 과일(사과·배) 상자 자동공급장치 및 과일 품질측정 고도화를 위한 자동조절장치 개발, 승용형 전자동 고추 정식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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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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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조세감면 혜택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의 보호‧육성을 위해 기존의 제도가 지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정부가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해 온 농‧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적용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을 계기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유지키로 정치권과 합의함으로써 지금까지 일몰기한을 연장하면서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전세계를 생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의 파괴력 때문이다. 정부가 소득 하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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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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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장기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잇따른 긴급처방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산업의 부실화를 방어할 어떤 해법도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따라서 농기계업계는 최소한 정책자금 금리만이라도 인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농기계는 특성상 농가와의 대면접촉을 통해 제품홍보나 판촉활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면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농가출입이 철저히 차단됨으로써 영농기를 앞둔 판촉 성수기는 사라지고 말았다. 따라서 대리점들은 농기계 판매는 고사하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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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