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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전하여 지구촌의 큰 재난을 가져오고 있다. 5월12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12개 나라에서 432만 명이고, 사망자가 29만3,000명이나 된다.미세한 바이러스가 인간의 과학기술을 비웃듯 온 세계를 넉다운(lock down) 공황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중국, 유럽, 미국, 아세안 등 주요나라의 지역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이후 최악의 침체가 예상되며 금년도 세계경제 성장률 마이너스 3%로 전망하고, 실업은 대폭
칼럼
관리자
2020.05.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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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중고농기계시장마저 걷잡을 수 없는 혼돈 상태로 몰아 넣음으로써 농기계산업 전반에 위협적 파장이 일고 있다. 따라서 이의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긴급처방이 절실해졌다.중고농기계는 예부터 농기계사후봉사업소, 즉 대리점들의 크나 큰 골칫거리중 하나였다. 대리점들은 신제품 농기계 판매과정에서 중고농기계를 인수하면서 수요자 고객의 자부담액에 상당하는 액수를 감액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해왔다. 이같은 거래행태가 일반화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약삭빠른 일부 고객들이 신제품 농기계를 매입하면서 자부담금을 훨
사설
관리자
2020.05.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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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27일 윤원습 식량정책관실 식량정책과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윤원습 대변인(국장)은 2001년 행정고시 44회로 임용돼 농업정책과, 공보관실, 정책기획팀을 거쳤으며, 수출진흥팀장, 농업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섭렵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윤 국장은 “대변인은 기관의 정책을 정확히 알리고 널리 의견을 듣는 것이 기본임무라 생각”한다며 “한분 한분의 말씀을 소중히 들어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동정
관리자
2020.05.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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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관 승진 ▲최정록 운영지원과장▲김정주 기획재정담당관 ◆과장급 명예퇴직 ▲배상두 일반직고위공무원
인사·동정
관리자
2020.05.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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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사람들 간의 대면이 최소화대면서 기존 사회 운영의 틀이 흔들리고 이에 따른 삶의 방식이 변화되기를 강요받고 있다. 세계경제 또한 점점 악화되면서 기존 산업의 변화와 혁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로나 사태가 가져올 사회·경제 변화에 대응하여 농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국내 농업의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019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수는 1만4,000가구(1.3%), 농가 인구는 7만명(3.0%) 감소하였으며, 65세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46.6%로 우리
칼럼
관리자
2020.05.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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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사람들의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로 모이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고, 어울리지 못한다. 함께 근무하는 직장에서도 우르르 나가 함께 먹고, 마시는 풍조는 사라지고 혼자서 또는 끼리끼리만 함께한다. 이러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이 코로나 사태 이후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코로나 이전만 해도 음식문화는 사람들이 점점 집에서 요리하지 않고 중국처럼 아침부터 나가서 사 먹거나 아니면 미국처럼 집에서 간편식을 하는 트렌드라고 보았다. “100년 전만 해도 사
기고
관리자
2020.05.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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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발표평가로 진행돼야 할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농식품 R&D)의 신규과제 선정평가가 코로나19 확산여파에 따라 비대면평가로 전면 전환됨으로써 예상 밖의 또 다른 파장이 일고 있다.이번에 비대면평가로 전환된 과제는 첨단농기계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으로 농기계산업 혁신기술 지정공모 2개 과제와 농기계성능 고도화 지정과제 2개, 자유응모 4개 등 모두 8개 과제다. 지정공모 4개 과제는 자율주행 무인콤바인 개발, APC용 과일(사과·배) 상자 자동공급장치 및 과일 품질측정 고도화를 위한 자동조절장치 개발, 승용형 전자동 고추 정식기 개
사설
관리자
2020.05.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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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축하합니다]강지원 전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스마트농업기계교육팀장의 자녀 윤아 양 혼례. 일시: 2020. 05. 09(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본관 1층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본관 1층(02-878-0465)연락처: 강지원 010-8334-8408
인사·동정
관리자
2020.04.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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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무원 승진▲김경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과장급 승진 ▲김황용 청장비서관▲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과수과장 ◆과장급 전보 ▲이승돈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김병석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최달순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화학물질안전과장
인사·동정
관리자
2020.04.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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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사 분기의 최대의 화두는 역시 국민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COVID-1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겠다. COVID-19와의 전쟁이 종식되지 않아 아직까지도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금, COVID-19를 글 소재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기만 하고 독자 분들께 사전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얼마 전까지만 대한민국의 방역 대책에 대해 많은 비난의 여론들이 있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안심할 수는 없지만, COVID-19 확진자 수의 해외 증가율과 비교하여 국내 증가율이 비교적 완만하다는 것은 매우 희망
칼럼
관리자
2020.04.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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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그동안 인류의 발전이라고 믿었던 도시화와 하나의 지구촌이 오히려 전염병 확산의 통로가 되자 백년전으로 돌아가듯이 분리하고 봉쇄하고 있다. 도시와 국가 간에 이동을 막고, 사회도 함께 하자가 아니라 가정별로 분리하며, 같이 사는 모습이 아니라 휴지 하나도 먼저 확보하려고 싸우는 일이 나타난다. 베트남은 자국 내에서 쌀이 부족할까 봐 수출을 금지했으며, 카자흐스탄은 밀가루를 비롯한 농산물 수출을 중단하는 등 세계 각국이 자국 우선주의로 나서고 있다.전염병을 막는다는 정책 하에 전 국민을 감시하고 통
기고
관리자
2020.04.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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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조세감면 혜택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의 보호‧육성을 위해 기존의 제도가 지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정부가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해 온 농‧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적용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을 계기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유지키로 정치권과 합의함으로써 지금까지 일몰기한을 연장하면서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전세계를 생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의 파괴력 때문이다. 정부가 소득 하위 70%
사설
관리자
2020.04.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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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장급 승진▲ 이병규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팀장
인사·동정
관리자
2020.03.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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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4분기는 해빙에 대한 기대심리로 시작하였으나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의 발생은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확실성으로 바꾸어 놓았다. 잠시 시간을 되돌려 지난 연말연시를 돌아보면, 불안정한 경기 여건에서도 미·중 간의 무역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호경기에 대한 일말의 기대심리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가 온통 바이러스 문제에 매몰된 모습이다.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의 코로나19 전파양상은 초기대응의 미비로 1차 방어선은 내주었지만 이후 단계에서 방역 및 의료 분야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적인
칼럼
관리자
2020.03.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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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거리 두기가 일반화되고, 사람이 모인 곳에는 가기가 꺼려진다. 마스크를 쓰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손잡이에 바이러스가 묻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로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집에서 폰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일도 하고, 시간을 보내는 일이 늘어나다 보니 코로나사태로 가장 바쁜 업종이 택배업이라고 한다. 한 택배 기사는 평소보다 배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밥 먹을 시간이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온라인 유통의 대표인 아마존은 미국 내 배송부문 인력을 10만명 긴급 고용한다고 밝혔다.온라인 주문도
기고
관리자
2020.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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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장기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잇따른 긴급처방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산업의 부실화를 방어할 어떤 해법도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따라서 농기계업계는 최소한 정책자금 금리만이라도 인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농기계는 특성상 농가와의 대면접촉을 통해 제품홍보나 판촉활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면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농가출입이 철저히 차단됨으로써 영농기를 앞둔 판촉 성수기는 사라지고 말았다. 따라서 대리점들은 농기계 판매는 고사하고 밀
사설
관리자
2020.03.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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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장급 공모직위 ▲ 나영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 이성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수확후관리공학과장 ◆ 도원국장 승진▲ 송영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인사·동정
관리자
2020.03.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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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가치사슬은 ‘농업 후방산업→원물생산→농업 전방산업’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후방산업은 비료, 종자, 농약, 농기계, 농자재의 5대 투입재 분야이고, 전방산업은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소재 등이다. 원물생산은 말 그대로 농업현장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영역으로 농민의 고유 영역이다.과학기술의 발전은 농업 가치사슬에서 이 세 부분의 부가가치 창출 능력, 다시 말해 돈 버는 능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원물생산 분야는 고부가영역에서 저부가영역이 되었고 반대로 농업 전·후방산업은 고부가영역으로 새롭게 주목받게
칼럼
관리자
2020.03.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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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올해 겨울 독감으로 1만4,000명이 숨졌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매년 발생하는 일이고 독감은 백신이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반면 펜데믹(pandemic) 즉, 코로나19 같은 세계적 유행병이 오면 우리는 크게 두려워하고 위축된다. 펜데믹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병이고 짧은 시간에 퍼지므로 두려워한다.만일 이런 류의 병도 먼저 예측하고 준비한다면 두려워하지 않을지 모른다. 예전에 의학이 발전하기 전인 중세시대의 흑사병이나 1차 세계대전 때의 스페인 독감처럼 지금은 수 천만 명이 목숨을 잃는 일은
기고
관리자
2020.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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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이 정부에 대해 농기계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투자확대를 주문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기계연은 ‘글로벌 농기계산업 동향분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정책제언을 했다. 여기에서 가장 공감할 수 있고 주목되는 대목은 국가 혁신전략에서의 농기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부분이다. 4차산업혁명 대응계획의 경우 ‘스마트 농기계 개발촉진과 파종·수확분야 자동화 핵심기술 개발’이 세부목표이긴 하지만 생산비 절감수단 정도로 의미를 부여했다며 조심스럽게 정부의 접근방식에 대한 불편함을 표출하고 있다. 농기계 자
사설
관리자
2020.03.19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