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은 지난 22일 전남 보성군에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빅데이터 활용 농가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찾아 기술적 문제를 파악하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이상기상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보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개발, 확산하는 일은 미래 영농을 준비하는 데 필수 사항이라는 점에 공감한다”며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개발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노지 밭작물(고추) 영농현장을 찾았다. 조 청장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육불량, 파종지연, 수량감소 등 노지채소와 밭작물 중심으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뭄피해 상습지역 모니터링과 가뭄대응 농가 기술지도 및 현장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