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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함께 시작되는 한 해 농사의 첫 단계, 퇴비 살포는 풍요로운 수확의 꿈을 땅에 심는 중요한 과정이다. 토양에 영양을 공급하며 생명력을 불어넣어, 최종적으로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퇴비살포기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최근 시장 추세는 농경지의 규모화에 따라 대형 퇴비살포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소형 모델을 넘어서 광대한 농지에 효율적으로 비료를 분산시키고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대형 모델이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대형 퇴비살포기는 작업 효율성과 비료의 균일한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3.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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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는 농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연전시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한국의 주요 농기계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최신 농기계 기술과 함께 혁신적인 기계들을 선보이며 지역농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각 브랜드 별로 특색 있는 전시와 함께,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눈길을 끈다. 본지는 브랜드별 연전시회의 현장감 넘치는 모습과 함께, 참가 업체들이 주로 내세우는 대표 제품을 소개하며 농업기술 등의 최전선을 조명해보려 한다. 대동 군산 대리점 대동은 올해 출시 되는 중형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3.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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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ICT는 미래 농업 환경의 변화를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기계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자율주행키트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농업을 더 편리하고 이롭게 만들며, 디지털 농업의 도입으로 작업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농사 경로를 자동 생성하고, 스스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기술적 구성과 특징AGDICT의 자율주행키트는 GPS, 관성측정장치(IMU), 자동 조향 장치, 고정밀 자율항법장치(RTK-GPS), 사용자 인터페이스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3.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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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에서 얀마 대리점의 새로운 시작이 화제다. 지난 2월 문을 연 이 대리점은, 대표 안성은 씨의 30년 농기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 "영주는 다양한 작물이 자라는 땅"이라고 말하는 안 대표는 이곳을 농기계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신뢰안 대표는 경상도 지역의 농민들과 오랜 시간 동안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청도에서 5년간 일하며, 사전 정비와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시즌 중에도 조용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사전에 문제를 예방하고, 농민들
탐방
이재학 기자
2024.03.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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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농업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전 세계적인 식량 수요 증가와 농업 기술 혁신에 대응해, 호주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Ag2030 계획을 통해 정부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도 신기술 개발과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이런 노력으로 호주 농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농업의 미래를 재정의하게 된다. 본지는 호주 농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팜 전략으로의 지속 성장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유영환 코트라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3.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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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에서 얀마 대리점의 새로운 시작이 화제다. 지난 2월 문을 연 이 대리점은, 대표 안성은 씨의 30년 농기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 "영주는 다양한 작물이 자라는 땅"이라고 말하는 안 대표는 이곳을 농기계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신뢰안 대표는 경상도 지역의 농민들과 오랜 시간 동안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청도에서 5년간 일하며, 사전 정비와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시즌 중에도 조용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사전에 문제를 예방하고,
탐방
이재학 기자
2024.03.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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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벌 트랙터 산업은 전례 없는 기술 혁신의 물결을 맞이하며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올랐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트랙터 시장은 고도화된 기술과 통합된 지능형 시스템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랙터 산업은 약 1,3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시장 규모로, 특히 전기 트랙터와 자율 주행 트랙터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유럽, 북미 등이 시장의 주요 구성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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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트랙터 시장 역시 선점하기 위한 각 업체의 치열한 판촉경쟁이 다시금 불이 붙기 시작했다. 전국 대리점은 연전시를 시작하며, 지역농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정부지원사업 판매실적 기준 2022년 연간 4,489억원을 기록했던 트랙터 시장이 지난해는 3,674억원으로 18%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도 지속적인 쌀값 및 소값 불안정 등으로 한동안은 소비시장의 한기가 이어질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국내 메이커 및 수입산 등 올해 초부터 새로운 시장 활성화를 위한 판촉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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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보다 - MR1157H 자동차 처럼 부드러운 변속감 제공MR1157H 트랙터는 구보다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과 혁신의 결정체로, 115마력의 강력한 Tier-5 V3800 엔진을 탑재하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 모델은 구보다 독자 개발의 KVT(Kubota Variable Transmission) 무단변속 미션을 통해 자동차와 유사한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높은 작업 효율성과 운전 편의성을 선사한다. 크루즈 기능과 AD배속 기능은 사용자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선회 시 포장 손상을 최소화하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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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전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의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취임은 국내 농업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농업의 선두주자로서 그의 리더십 아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첨단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준비를 마쳤다. 본지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성제훈 원장의 비전과 농업 혁신에 대한 포부를 들어보며, 경기도 농업이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알아봤다. Q.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는 무엇인가.A. 경기도 농업은 수도를 둘러싼 도시 근교농업으로, 선구적인 농업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4.02.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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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자율조향키트의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은 농업 기술의 발전과 현대화를 반영한다. 이러한 자율조향키트는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의 운전을 자동화하여 정밀 농업을 가능하게 하고,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농작업 중 정밀한 경로 유지를 통해 농작물 손실을 줄이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자율조향키트의 도입은 △기후 변화 △노동력 부족 △생산성 증대의 필요성 등 현대 농업이 직면한 여러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 기술은 농기계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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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경쟁∙출혈 야기하는 제 살 깎아먹기 식의 영업은 조심해야 유문식 LS 창녕 대리점 대표의 이야기다. 22일에 열린 '2024 LS 대리점 총회'에서 유 대표는 'LS 트랙터 AWARDS' 대상을 수상했다. 30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이 순간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년간 대리점을 운영하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항상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농민들과 함께 해왔다고 말했다.그의 대리점 운영 철학은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사람을 만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
인물
이재학 기자
2024.02.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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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7호 기업으로 ㈜지엘아이엔에스(대표 김덕흥)를 선정했다.‘지엘아이엔에스’는 농기계의 주행, 작업, 안전 등 개별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전자제어기(T-ECU, Electronic Control Unit)를 개발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지엘아이엔에스’의 통합 전자제어기(T-ECU)는 농기계 차량별, 기능별 각각의 제어기들을 하나로 통합해 트랙터, 콤바인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탐방
이재학 기자
2024.02.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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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기계학회의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한 김혁주 학회장은 농업기계화와 첨단 기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임을 밝혔다. 본지는 학회장으로서의 큰 책임감과 함께, 밭작물 기계화 촉진과 첨단 농업기계화에 대한 그의 포부와 계획을 들어봤다. 취임을 축하드린다.한국농업기계학회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농업기계학회 업무를 2년간 맡아 일하게 되었고, 이는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5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는 유서깊은 우리 학회에서 많은 훌륭한 학회장들을 배출했다. 제가 학회의 주무를 맡게 되었으니, 선배 학회장들의 성과와 회
인터뷰
이재학 기자
2024.0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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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보다 농기계 상주대리점(대표 이수호, (주)S&J)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최근 '사벌국 복지명가'와 정기적인 후원 협약을 맺고, 앞으로 매년 100만원씩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로 했다.이 대리점은 2020년부터 상주지역에서 농기계 도매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역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2021년에는 '한국 구보다 최우수 판매 대리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기존에는 주로 명절과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지만, 이번에는
탐방
이재학 기자
2024.02.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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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한 '농업전망 2024' 컨퍼런스가 지난달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 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농업계의 현안과 미래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및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농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농업 전망의 핵심 요소 송 장관은 축사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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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한 '농업전망 2024' 컨퍼런스가 지난달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 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농업계의 현안과 미래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및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농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엽근채소 올해 엽근채소 재배면적은 2023년보다 2.8% 감소한 5만 9,283ha에 이를 전망이다. 배추의 재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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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IT 가전 전시회 'CES 2024(지난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농업 기술의 미래를 눈부시게 전개될 것을 예상하며, 농업 분야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존디어, 구보다, 밥켓 등 주요 농기계 업체들이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농업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번 CES2024는 농업 기계화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 존디어와 구보다, 밥캣 등의 기업들이 선보인 첨단 기술들은 농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이들 기술은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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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농지 규모(Utilised Agricultural Area, UAA)는 2022년 기준 약 1700만 헥타르로 영국 전체 면적의 69%를 차지한다. 영국 농축산업은 2021년 기준 총경제부가가치(GVA) 약 121억 파운드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영국정부는 자국의 식량안보를 위해 농축산업의 R&D 지원 및 보조금 지급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본지는 영국의 농축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들여다보기 위해, 류경서 코트라 런던 무역관의 보고서를 정리해봤다. ◇ 주요 동향영국의 EU탈퇴에 따라 농축산업 부문은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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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는 약 52백만명(`22)까지 증가했으나 경제발전과 도시화로 식량을 생산하는 농지 면적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농업 인구 또한 고령화되면서도 231만명(`22)까지 줄어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풍년과 쌀의 자급을 말할 수 있게 된 것은 단위 면적당 쌀의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늘었기에 가능했다.여기에는 노동력의 부족을 해결하고, 인력이나 축력을 대체할 수 있었던 농업기계공학의 발전이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된다. 다른 한편으로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농산물의 생육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고, 수확량은 지
기획
이재학 기자
2024.02.0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