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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면적과 농가 소득은 농기계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마늘과 양파, 사과와 배 등의 수익이 크게 감소했으며 그 여파는 농기계 업계까지 이어졌다. 올해 경지면적은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의 영향으로 콩은 크게 증가하고 포도와 고추는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지난해 큰 타격을 입은 사과, 배, 포도, 마늘, 양파 등은 재배면적이 감소했다. 농기계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작물 추이를 알아본다. △ 쌀, 가격 안정으로 재배면적 감소폭 둔화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의 활성화는 2019년 수확기 벼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한 점 등이
기획
이세한 기자
2020.03.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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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심각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계획을 사업지원 국가별 실정에 맞게 변경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설명회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반기 해외전시박람회는 전면 취소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으로 대처하고 있다.실용화재단이 오는 16일 14시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카자흐스탄 데모온실 구축·운영사업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재단은 당초 대면으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히 영상중계로 대체하고 사업소개, 제안서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3.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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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로 분류된 지 4년이 넘은 4톤 미만 차체굴절식 농용로더가 부가세환급이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이를 바로잡자는 국민청원이 제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6일 ‘농기계부가세환급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9월6일 4톤 미만 차체굴절식로더가 건설기계 범위에서 제외됨에 따라 해당 로더를 농업기계 범위에 포함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현재까지 부가세환급은 적용되지 않고 있다.청원자 ‘naver - ***’는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3.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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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의 범위와 이에 기반을 둔 검정제도가 최첨단 농기계 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목적, 복합기 등의 농기계가 활성화하기 위해선 검정 항목에 유연성이 필요하다. A 업체는 최근 수확과 파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복합기종을 개발했다. 하지만 검정의 벽에 부딪혔다. 검정을 위해서는 수확기나 파쇄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B 업체는 버킷 틸트가 가능한 장치를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해 로더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었다. 덤프 시 이동의 어려움을 틸트로 해결하기 위한 장치였지만, 검정 범위에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3.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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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영업방식을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향후 기업의 존속 여부를 가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월 중순까지 30여 명에 그쳐 빠르면 3월, 늦어도 5월에는 종식될 것으로 전망됐던 코로나19가 지난 17일 이후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확진자는 매일 100여명 이상 증가해 10일 만에 1760여 명까지 증가했다. 농기계 업계의 가장 큰 문제는 영업의 길이 막힌 것이다. 이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존에 활용하던 각종 교육을 통한 홍보방법, 연·전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3.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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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산환경관리원이 세종시로 이전한 동시에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2015년 5월에 설립한 축산환경관리원은 친환경적인 가축사육환경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태동했다.축산환경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우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의 선정과 관리를 담당하고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가축분뇨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스템에서는 축산환경 빅테이터 구축과 활용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탐방
이세한 기자
2020.0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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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발을 완료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태광미션이 올해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태광미션만이 가진 특별한 기능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태광공업은 지난해 보행형 SS기와 운반차, 고소작업차 등에 사용하는 미션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판매에 앞서 자사 제품에 우선 적용해 필드 테스트를 1년간 진행했다.노태균 상무이사는 “개발 당시 공급을 원하는 업체들의 요청이 있었지만 우선 테스트를 진행해 제품 완성도를 시험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200대의 제품에 미션을 적용하고 지금까지 단 한번의 A/S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자신했
생산
이세한 기자
2020.02.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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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인원격조종제초기 BYM-1200A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보영엔지니어링이 이번에는 보행형 SS기 신제품 BYS-500S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엔진을 14마력으로 2배 올렸고 분무기도 기존 70A에서 100A로 변경했다. 이밖에 약액탱크도 FPR에서 스텐으로 변경해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을 간단히 구성해 고령자나 여성 농민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보영엔지니어링의 개발 마인드는 과거 개발한 무인원격조종제초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이덕재 대표는 제초기를 사용하면서도 제초제를 사용하는 비합
생산
이세한 기자
2020.02.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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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스마트팜연구센터 센터장은 “아직 시작단계지만 2단계 사업에서는 정확도를 높여 성과를 높일 것”이라며 “우리의 핵심기술을 더욱 갈고 다듬어 유럽박람회에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소리 높였다. 스마트팜연구센터는 지난 6일 경상대학교 28동에서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 4차년도 1차 전체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센터 연구책임자 및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아직 기초단계지만 네이버클라우드를 활용한 ‘N-클라우드 스마트팜 시스템’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다.행사
스마트
이세한 기자
2020.02.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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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을 기반으로 한 농기계 전동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영동농협에서 ‘한국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기계 전동화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국내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은 이미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된 농기계가 투입되고 있다. 존디어, 홀랜드 등 외국 농기계 기업들이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국내의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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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전기운반차 1,000대 지원 소식에 업계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전남도로 이전을 고민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전라남도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 지원’ 사업에 승용동력운반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기동력운반차를 지원으로 고령자와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을 돕는 동시에 미세먼저 저감 효과도 얻기 위해 계획됐다. 전남도는 올해 농업용 전기동력운반차 1,000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 55억 규모로 도비 4억, 시군비 17억, 농협 16억5,00
유통
이세한 기자
2020.02.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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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25일부터 진행하는 가축분뇨 퇴비 부속도 시행에 앞서 축산환경관리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소를 운영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축산환경관리원은 최근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앞서 기술적, 제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교육·컨설팅 및 상담을 진행한다.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은 오는 3월25일부터 이뤄지지만, 아직 축산농가에서는 퇴비화 방법, 퇴비사 설치·개조 및 장비 구입 문제, 고령화로 인한 이해 부족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관리원은 지난해
축산
이세한 기자
2020.02.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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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020년 농식품 R&BD기획지원(IP기획)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최근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사업은 농업과 관련해 기술·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IP기획은 산업체의 무형자산 가치를 높여 산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브랜드·디자인·노하우·저작권 등 지식재산(IP)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사업을 통해 농업인·농식품산업체는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IP 기획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유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 출원, 선행기술조사, R&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2.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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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타격뿐 아니라 원자재비와 가공비 상승, 여기에 환율 변동까지 농기계 업계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철강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제품값을 인상할 수 없어 버티기에 돌입한 농기계 업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원자재 가격이 올라 파이프는 기존 대비 4~7000원까지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원자재 공급이 지연되면서 자재 비용은 더 오를 전망이다.하지만 기업들은 제품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타사와의 경쟁 관계 때문이다. 관계자는 “오른 자재비를 생각하면 적어도 1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2.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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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중국 제조업 가동이 중단됐다. 이 여파는 국내 농기계 시장까지 이어져 올해 농기계 산업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사회 전반에 큰 문제를 야기시켰다. 현재까지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농기계 업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 연초에 진행하는 영농교육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됐고 기업들의 각종 행사와 연시도 무기한 연기됐다. 보조사업 대상자가 선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홍보 활동에 큰 차질이 생긴 것이다. 해외 전시회 참여도 불투명하다. 또 부품 수급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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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진일 유원산업 대표, 김대현 유원산업 연구소장, 김성균 대전기계공업 상무, 이승규 대전기계공업 부장, 홍지언 아반트코리아 이사가 만나 차체굴절식로더에 대한 정부 정책부터 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천안에 위치한 유원산업 본사에서 이뤄진 이번 모임은 이제 막 시장이 형성된 차체굴절식로더의 보급 촉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아직 미흡한 정책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모임에서는 부가세 환급과 면세유 지원 문제, 보조사업과 융자 문제, 스키드로더 용어 사용 문제 등을 함
기획
이세한 기자
2020.0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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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섭 제광산업공사 대표는 “법 집행에는 엄정함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애정도 함께 전해야 한다”며 “수용자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사람이 아닌 지역사회의 한 일원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형자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이는 농기계 기업인으로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구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경북북부제3교도소에 100만원 이상 기부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별도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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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간단하기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는 국내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었고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해야겠다는 의미에서 진행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핵심사업으로 진행 중인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이처럼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농기계 융자지원 한도액 하향 조정폭 최소화, 농기계 생산비축자금 무상환 재대출 등의 업적을 이뤘다. 이는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운영을 펼쳐온 김 이사장의 마인드가 뒷받침됐다.새로운 도전으로 첫해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변화와 혁신으로 농기계 산업을 이끌어갈
인터뷰
이세한 기자
2020.01.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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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4일 '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농업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발표했다.올해 실용화재단은 농생명 우수기술 실용화 촉진,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 강화, 디지털농업 기술 상용화 지원,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지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실용화 촉진을 위해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
농기계
이세한 기자
2020.01.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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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인력·기술 등을 패키지화해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 수출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팜 관련 기업 및 종사자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팜의 해외수출 가능성에 주목해 올해부터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스마트팜 수출유망 2개 국가에 시공, 시설자재, 기자재 등 다양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시범(데모)온실을 조성해 수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시범(데모)온실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인력 파견, 현
스마트
이세한 기자
2020.01.17 08:50